조국 법무부 장관 서울대 다시 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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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서울대 다시 휴직
  • 취재기자 김강산
  • 승인 2019.09.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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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신청 후 6주만에... 처신 둘러싼 반응 다양
조국, "휴직기간 3년 안넘도록 할 것"... 내년 6월 장관 사직?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일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사진:더팩트 제공)
조국 법무부 장관이 민정수석 퇴임 후 서울대에 복직했다 40일만에 다시 휴직계를 제출했다(사진:더팩트 제공)

 

조국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휴직계를 제출했다. 청와대 민정수석 자리에서 물러나 지난 달 1일 교수직에 복직한 후 40일만이다. 그의 처신에 대한 반응은 비판과 이해로 갈려 다양하다.

서울대 로스쿨은 10일 오전 “조 장관이 지난 9일 전화로 휴직의사를 밝힌 뒤 팩스로 휴직계를 제출했다” 고 밝혔다.

로스쿨은 이날 오후 개최 된 ‘서울대 로스쿨 긴급회의’를 통해 조 장관의 휴직원 처리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해당 회의가 실시된다는 소식을 접한 조 장관은 학교 측에 입장문을 보냈다.

긴급회의에 참석한 서울대 로스쿨 A교수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조 교수가 입장문에서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마지막 공직이며 정치를 할 생각이 없고 학교로 돌아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조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휴직 기한이 3년을 넘기지 않도록 할 것”이며 “휴직 기한이 3년이 되는 내년 6월 전에 서울대 복직과 법무부장관 사직 중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반드시 돌아가겠다고 하지 않았다. 교수님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같은 조장관의 휴직계 제출에 여론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 장관이 교수 시절 ‘폴리페서’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는데, 자신의 처신은 그들과 다른게 없다며 ‘내로남불’이라고 부르며 비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법적으로 어긋나는 것이 없고 무기한 휴직하는 것이 아니라 내년에 거취를 정한다고 했으니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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