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多] 유승준-청와대, 조병규, 서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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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多] 유승준-청와대, 조병규, 서동주
  • 취재기자 심헌용
  • 승인 2019.09.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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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는 오는 10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국내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사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서동주는 오는 10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국내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사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 청와대, 유승준 입국금지 청원에 “반칙-특권 없는 병역문화 조성 노력할 터”

청와대가 유승준의 입국을 다시 금지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답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7월 11일 유 씨의 비자 발급 거부에 대한 대법원판결이 나온 직후 5일 만에 20만 명의 동의를 얻어 주목받았다.

지난 9일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청와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부는 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법무부, 병무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출입국관리법을 면밀히 검토한 후 유 씨에 대한 비자 발급, 입국 금지 등에 대해 판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 수석은 “반칙과 특권이 없는 병역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이후 법무부장관의 입국 금지 처분을 받아 17년 동안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지난 7월 대법원이 LA총영사관의 재외동포 비자 신청 거부를 위법 판결을 내려 그의 입국 가능성에 여론은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 ‘자연스럽게’ 조병규, 어설픈 빨래 실력과 나쁜 남자 면모 보여

배우 조병규가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7일 방송에서 조병규는 마을 주민인 향자 할머니의 빨래를 도우려했으나 어설픈 솜씨로 웃음을 줬다.

이후 계곡에서 대선배인 전인화와 담소를 나누다 여자친구에게 어떤 남자인가 하는 질문에 조병규는 “저 차가워요. 제가 워낙 표현을 잘 안 해요”라며 쑥스럽게 말했다.

‘자연스럽게’는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본없는 리얼 시골 마을생활 판타지로 김종민, 은지원, 전인화, 조병규가 구례 현천마을에서 세컨드 라이프를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 서정희 딸 서동주 국내 방송 활동 도전한다

서정희의 딸로 얼굴을 알린 서동주가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서동주는 지난해 9월 방송된 TV조선 예능 ‘라라랜드’에서 어머니 서정희와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유명인의 딸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뛰어난 스펙으로 유명하다. 미국 와튼스쿨 박사 과정 시험에서 1600점 만점 중 1590점을 획득해 장학생으로 입학하고 미국 변호사 시험도 최종 합격해 로펌에 다니고 있다. 채널 A ‘굿피플’에 출연해 자신의 미국 변호사 시험 도전기와 인턴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이미 서 씨는 활동할 소속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생각을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동주와 한 식구가 된다. 오는 10월 서동주의 귀국과 동시에 정식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동주는 개인 SNS를 통해 변호사 업무는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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