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날씨] 제주도, 오후부터 태풍 ‘링링’ 영향권...정체전선 구름 영향 전국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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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날씨] 제주도, 오후부터 태풍 ‘링링’ 영향권...정체전선 구름 영향 전국 흐림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19.09.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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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영향권에 접어들겠다(사진: Unsplash 무료 이미지).
금요일인 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영향권에 접어들겠다(사진: Unsplash 무료 이미지).

주말을 앞둔 6일은 정체전선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후 3시까지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으로 6일 오후부터 제주도·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되는데, 밤에는 전남·경남으로 확대되겠고 7일에는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6일 낮 최고 기온은 ▲ 서울·경기·인천 27 ~ 31도 ▲ 부산·울산·경남 28 ~ 32도 ▲ 대구·경북 27 ~ 31도 ▲ 광주·전남 27 ~ 30도 ▲ 전북 28 ~ 31도 ▲ 대전·세종·충남 28 ~ 30도 ▲ 충북 27 ~ 30도 ▲ 강원 25 ~ 30도 ▲ 제주 28 ~ 29도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한 가운데 일부 지역은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 서울(좋음) ▲ 인천(좋음) ▲ 경기북부(좋음) ▲ 경기남부(좋음) ▲ 강원영서(좋음) ▲ 강원영동(좋음) ▲ 대전(좋음) ▲ 세종(좋음) ▲ 충북(좋음) ▲ 충남(좋음) ▲ 광주(좋음) ▲ 전북(좋음) ▲ 전남(좋음) ▲ 부산(좋음) ▲ 대구(좋음) ▲ 울산(좋음) ▲ 경북(좋음) ▲ 경남(좋음) ▲ 제주(좋음)이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오존 등급은 ▲ 서울(보통) ▲ 인천(보통) ▲ 경기북부(보통) ▲ 경기남부(보통) ▲ 강원영서(보통) ▲ 강원영동(보통) ▲ 대전(보통) ▲ 세종(보통) ▲ 충북(보통) ▲ 충남(보통) ▲ 광주(보통) ▲ 전북(보통) ▲ 전남(보통) ▲ 부산(보통) ▲ 대구(보통) ▲ 울산(보통) ▲ 경북(보통) ▲ 경남(보통) ▲ 제주(보통)이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은 6일 새벽 3시를 기해 현재 중심기압 94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69km/h(47m/s)의 강도 매우 강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h로 북진하고 있고, 7일 새벽 3시경에는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6일부터 8일 오전까지 남해상·서해상 등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145~180km/h(40~50m/s), 평균풍속 55~110km/h(15~30m/s)로 차차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이 4~10m로 매우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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