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추석 연휴 '박물관, 전통과 만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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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추석 연휴 '박물관, 전통과 만나다' 개최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19.09.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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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민속공연·민속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
행사 참여 사진 SNS 업로드 이벤트 기획해 시민들의 흥미 유도
부산박물관은 추석을 맞이해 다채로운 민속 행사 '박물관, 전통과 만나다'를 개최한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부산박물관은 추석을 맞이해 다채로운 민속 행사 '박물관, 전통과 만나다'를 개최한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부산박물관(관장 송의정)에서 오는 13~14일 이틀간 ‘박물관, 전통과 만나다’를 개최한다.

‘박물관, 전통과 만나다’는 민속놀이, 민속공연, 민속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윷점, 굴렁쇠, 팽이치기, 투호, 제기차기, 지게 체험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체험할 수 있다.

부산예술단이 신명나게 펼치는 사물놀이와 이영신 교수가 이끄는 전문 병창 그룹 ‘이영신의 소리타래’의 민요 등 민속공연을 즐긴 뒤 교육실에서 추석 차례와 상차림 문화 수업, 카드로 꾸미는 추석 상차림, 추석 풍경을 담은 보름달 거울 만들기 등 민속교육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도 가능하다.

민속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40분간 1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행사 이틀간 오후 1시부터 30분간 현장 접수로 체험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박물관, 전통과 만나다’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및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여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한 뒤 문화체험관에 제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박물관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민속놀이와 민속공연을 즐기고, 차례·추석 상차림 등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넉넉한 추석의 의미를 떠올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051-610-7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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