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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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최종 선정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19.09.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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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국비 12억 원 지원받아 연구 수행 예정
동서대학교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사진: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사진: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총장 장제국)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소장 장주영)는 한국연구재단의 '2019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이하 아미연)는 ‘한국문화 기반의 창의적 디자인 교육콘텐츠 개발 및 Gamification 연구’를 주제로 내년부터 6년간 12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기존의 신흥지역연구지원사업, 대학중점연구소, 토대연구사업을 개편·통합하여 인문사회연구소로 추진하는 2019년 신규 사업 분야이다.

아미연에 따르면 자체 연구목표 수행 시 한국의 전통 소스에 대한 창의적 접근방법이나 연구결과에 대한 성과 도출 가능성이 크고, 전체적으로 제시한 과제명의 경우 연구의 콘셉트나 접근방법과 관련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미연은 지난 2017년 7월 설립돼 비교적 역사가 짧은 데도 불구하고 디자인인문연구회, 지역문화연구회, 교과개발위원회 등의 연구회 활동을 중심으로 봄가을 학술대회 및 다양한 연구와 교육활동을 수행해 왔다. 또한, 아시아와 한국이라는 지역성 기반의 디자인연구를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

장주영 소장은 “아미연은 신생연구소라서 여건이 여러모로 어려운 실정인데 이번에 연구원들이 힘을 합쳐 특별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앞으로 진행할 연구가 척박한 지역의 디자인연구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아시아와 한국이라는 지역성 기반 디자인연구의 거점연구소가 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아미연은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디자인 지식의 연구와 생산 및 교류, 확장과 저장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게임피케이션(Gamification)은 게임과 무관한 분야에서 지식 전달과 마케팅 등에 게임의 메커니즘과 사고방식 같은 게임 요소를 접목시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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