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마창대교·창원-부산 도로 등 추석 연휴 3일간 무료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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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마창대교·창원-부산 도로 등 추석 연휴 3일간 무료 통행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19.09.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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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0시부터 14일 자정까지 시행
운전자 혜택 통행료 3일간 총 13억 여원
마창대교(사진: 마창대교 홈페이지 제공).
마창대교(사진: 마창대교 홈페이지 제공).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거가대교·마창대교·창원-부산 간 도로 등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가 추석 연휴 3일간 면제된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에서 추석 연휴 동안 무료 통행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무료 통행이 적용되는 민자도로는 거가대교·마창대교·창원-부산 간 도로 등 3곳으로, 적용 기간은 추석 전날인 12일 0시부터 14일 자정까지 3일간이다.

거가대교·마창대교·창원-부산 간 도로를 적용 기간에 진입하거나 빠져나가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하지 않은 일반 차량은 일반 차로로 평소와 동일하게 요금소를 진입해 통과하면 된다.

도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는 차량이 거가대교 14만 대, 마창대교 15만 대, 창원-부산 간 도로 15만 대 등 총 44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운전자 혜택으로 돌아가는 통행료는 추석 연휴 3일간 1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도가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무료 통행 실시로 이용자들이 기분 좋은 명절이 되고, 도내 방문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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