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와이파이 이용 가능
첨단교구 수업 않는 초등 1, 2학년 교실은 제외
첨단교구 수업 않는 초등 1, 2학년 교실은 제외

부산 시내버스에 이어 부산 초·중·고등학교 교실에서도 공공와이파이(Wi-Fi) 이용이 가능해졌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내년 2학기부터 부산 초·중·고 98개교 전 교실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교육청은 소프트웨어 선도 학교, 첨단 미래 교실 보유 학교로 지정된 98개 초·중·고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무선접속장치(AP)를 설치할 방침이다.
해당 학교는 내년 하계방학 동안 와이파이 구축 공사를 추진해 오는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전 교실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학년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으로, 첨단 교구 수업을 진행하지 않는 초등학교 1·2학년 교실은 제외됐다.
한편, 부산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체결해 전체 시내버스 2517대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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