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센터,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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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센터,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명칭 변경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19.08.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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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부산디자인진흥원’ 명칭 적용
(재)부산디자인센터 로고(사진: 부산디자인센터 제공).
(재)부산디자인센터 로고(사진: 부산디자인센터 제공).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센터(센터장 강경태)가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한다.

부산디자인센터는 오는 9월 1일부로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정관을 변경해 서울·부산·대구경북·광주 등 전국 4개 디자인센터의 명칭을 바꾸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앞서 부산디자인센터는 유재수 부산시경제부시장을 이사장으로 하는 이사회에서 기관 명칭 변경을 허가받았으며, 부산시 조례 개정을 통해 변경된 기관 명칭을 조례에 등록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강경태 센터장은 “이번 기관 명칭 변경과 관련해 부산디자인센터가 주도적으로 적극 추진한 결과, 디자인센터의 이미지를 한 단계 격상하는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디자인 지원 기관의 이미지를 제고해 국내 디자인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이 정부와 업계의 공감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부산디자인센터는 기관 명칭 변경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서기로 했으며, 지역 최대의 디자인 전시회인 ‘산업디자인전람회’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디자인 사업과 관련해 더욱 포괄적인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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