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인증서’, 어디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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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인증서’, 어디까지 가나?
  • 취재기자 조라희
  • 승인 2019.08.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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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인증서 발급절차 및 긴 유효기간
사용자 중심 편리한 서비스 제공
KB증권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MTS)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한다(사진: KB증권 홈페이지).
KB증권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MTS)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한다(사진: KB증권 홈페이지).

KB증권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MTS)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KB증권은 이날 자체 MTS‘M-able’의 로그인 수단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추가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PKI(공개키) 국제표준 전자서명 기술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간편인증 서비스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201710월 카카오페이와 핀테크 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향후 서비스 적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공인인증서는 복잡한 발급 절차 및 인증서 발급 후 모바일 OS체계에 따른 제약사항(인증서 이동 PC모바일), 1년에 불과한 유효기간 등 불편이 따랐다.

반면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간편한 인증서 발급절차(인증서발급약관동의 및 휴대폰본인인증비밀번호등록)뿐 아니라, 모바일에서 발급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또 유효기간도 2년으로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이벤트 응모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홈에서 다음달 1일까지 인증서를 발급 및 이용하면 각각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의 현금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풍성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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