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날씨] 태풍 ‘프란시스코’ 소멸…강원영동북부 호우특보 발효,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 내려
상태바
[오늘(7일)날씨] 태풍 ‘프란시스코’ 소멸…강원영동북부 호우특보 발효,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 내려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19.08.07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7일)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북부 및 경북 등 일부 지역에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오늘(7일)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북부 및 경북 등 일부 지역에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오늘(7일)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프란시스코'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내륙과 충남내륙은 아침(9시)까지, 강원영서·충북·경북은 오전(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오후(18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2~18시)에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전 9시 20분을 기해 호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북부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오후(18시)까지 시간당 30mm이상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을 비롯한 서울·경기도·충청도·전라도·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어제(6일)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무덥겠다.

오늘 낮 기온은 29~34도(어제 26~37도, 평년 28~32도)가 되겠다.

오늘의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 서울·경기·인천 30 ~ 33도 ▲ 부산·울산·경남 31 ~ 33도 ▲ 대구·경북 29 ~ 34도 ▲ 광주·전남 31 ~ 34도 ▲ 전북 31 ~ 34도 ▲ 대전·세종·충남 32 ~ 34도 ▲ 충북 30 ~ 33도 ▲ 강원 25 ~ 31도 ▲ 제주 31 ~ 32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강수의 영향 덕에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 서울(좋음) ▲ 인천(좋음) ▲ 경기북부(좋음) ▲ 경기남부(좋음) ▲ 강원영서(좋음) ▲ 강원영동(좋음) ▲ 대전(좋음) ▲ 세종(좋음) ▲ 충북(좋음) ▲ 충남(보통) ▲ 광주(보통) ▲ 전북(좋음) ▲ 전남(보통) ▲ 부산(좋음) ▲ 대구(좋음) ▲ 울산(좋음) ▲ 경북(좋음) ▲ 경남(좋음) ▲ 제주(보통)이다.

불쾌지수는 전국 ‘높음’~‘매우 높음’이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더위에 취약한 노인 및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겠다. 또한 에어컨, 제습기, 실내 환기 등을 통해 실내 온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