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들들이 병역 기피를 위해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추신수 측은 “병역 기피를 위한 미국 국적 취득이 아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연예계는 연일 열애설로 뜨겁다. 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열애설을 인정했고, 가수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추신수, “두 아들은 미국서 자라 병역 잘 모른다, 한국 국적 포기는 아들들 의견 따른 것”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들들의 한국 국적 포기에 대해 추신수 측이 입장을 내놓았다.
5일 한국일보는 “추신수의 아들들의 한국 국적 포기는 아들들의 의견을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아들들에게 향후 진로를 물었고, 아들들은 “한국도 좋지만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이 없다”며 “미국에서 살고 싶다”고 답했다. 추신수는 아들들의 의견을 듣고 고민 끝에 아들들의 의견을 존중해 한국 국적 포기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의 국내 에이전트 갤럭시아 SM 송재우 이사는 “아이들이 어리고, 미국에서 자라 병역에 대해 잘 모른다”며 “이번 국적 이탈 신청은 병역 기피 목적이 아니다”고 밝혔다. 추신수의 두 아들은 2005년과 2009년 미국서 태어났다. 이후 아들들은 계속 미국에서 자랐고, 1년에 한 번 정도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다니엘-지효 연애 인정... 악성 루머로 정신적 피해 입어, 법적 대응 할 것
가수 강다니엘이 5일 오후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열애설을 인정했다. 강다니엘은 글을 통해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팬들의 사랑으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는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나왔다. 양측은 3시간 만에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며 연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편 6일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강다니엘을 향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악성 루머 등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악성 루머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들의 신고 및 제보를 할 수 있는 법적 대응 공식 이메일도 개설했다”며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철-모모 열애설 부정...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6일 가수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의 열애설이 퍼진 가운데, 소속사들은 이를 부인했다. 양쪽의 소속사가 열애설을 부정하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김희철의 소속사 SJ레이블은 6일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설은)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모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도 “열애설은 사실무근이고,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6일 마켓뉴스는 김희철과 모모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마켓뉴스는 이들은 2017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2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