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학생들, '곧 우리 동문의 엄마가 안젤리나 졸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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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학생들, '곧 우리 동문의 엄마가 안젤리나 졸리겠네'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19.08.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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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피플」지, '졸리 아들 매덕스 연세대서 생화학 공부할 것’ 보도
매덕스, 엄마 졸리와 함께 8월 중 한국 방문해 입학할 예정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아들 매덕스(사진: 피플지 제공).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아들 매덕스(사진: 피플지 제공).

세계적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44, 미국)의 첫째 아들 매덕스 졸리-피트(18)가 연세대 서울캠퍼스에서 공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연예전문 잡지 <피플>은 매덕스가 8월부터 연세대에서 생화학을 공부한다고 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피플>은 유명 인사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잡지로 세계적인 시사전문 주간지 <타임>에서 발행하고 있다.

<피플>에 따르면 매덕스는 여러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으나 연세대를 선택했다. 이미 일주일에 여러 번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매덕스는 졸리가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졸리는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과 관련, “매우 자랑스럽다”며 좋아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졸리는 입학을 위해 매덕스와 함께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와 전 남편 브래드 피트 사이에는 매덕스와 팍스(15), 자하라(14), 실로(12), 쌍둥이 비비앤과 녹스(11) 등 여섯 자녀가 있다. 졸리와 피트는 2014년 결혼했으나 지난 4월 이혼했다.

한편, 졸리와 매덕스는 지난해 11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특사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을 때 연세대 서울캠퍼스를 방문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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