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부산검역소와 협약 체결
9월부터 황열 접종 시작
국제공인예방접종 증명서 발급도 가능
9월부터 황열 접종 시작
국제공인예방접종 증명서 발급도 가능
부산 온종합병원이 국제공인예방접종 지정기관으로 지정됐다. 온종합병원은 앞으로 국립부산검역소를 대신해 국제공인예방접종 증명서 발급도 가능해졌다.
지난 23일 온종합병원과 보건복지부 국립부산검역소는 온종합병원 9층 회의실에서 ‘국제공인예방접종증명서 발급 대행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온종합병원 김인세 의료원장(전 부산대총장,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 김인기 국립부산검역소 소장 등 두 기관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온종합병원은 부산대병원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국제공인예방접종 지정기관으로 지정됐다. 국제공인 예방접종 지정기관은 국제공인 예방접종(황열, 콜레라)과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보건·의료 기관을 말한다.
온종합병원은 오는 9월 2일부터 국립부산검역소를 대신해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으로 여행하거나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당지역의 필수예방접종 항목인 황열 예방접종을 하고 국제공인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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