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6일)날씨] 수도권 '물폭탄', 부산 등 남부지방 '촉촉'
상태바
[내일(26일)날씨] 수도권 '물폭탄', 부산 등 남부지방 '촉촉'
  • 취재기자 신예진
  • 승인 2019.07.25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막바지 장맛비' 중부지방에 집중
부산 등 남부지방, 26일 밤 9시께 비 그칠 듯

금요일인 2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오후 중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 등 남부지방은 오후 12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지만, 9시께 대부분 그치겠다. 반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남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6일 오전 12시까지 대기 상층의 건조한 공기와 하층의 습윤한 공기가 만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질 것이라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 일시적으로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영동 제외서해5100~250mm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북부 400mm 이상 강원영동·전북·경북북부 30~80mm 많은 곳 120mm 이상 경남·경북남부·전남·울릉도·독도·제주도 5~40mm이다.

경북을 비롯한 남부지방의 더위는 지속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북은 오는 27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다. 그 밖의 남부 지방도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경기 23~25부산·울산·경남 24~25대구·경북 24~27광주·전남 23~25전북 23~26대전·세종·충남 24~26충북 24~25강원 22~26제주 24~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경기 26~29부산·울산·경남 29~32대구·경북 29~33광주·전남 28~32전북 29~32대전·세종·충남 28~30충북 28~29강원 23~30제주 28~32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