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2344만 대...국민 둘 중 한 사람 자동차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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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2344만 대...국민 둘 중 한 사람 자동차 보유
  • 취재기자 심헌용
  • 승인 2019.07.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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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인 가구 증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완만하게 증가"
경차 유류세 환급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된다(사진: 더 팩트 제공).
경차 유류세 환급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된다(사진: 더 팩트 제공).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2344만 대다. 인구 2.2명당 1대 꼴이다.

15일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작년 말과 비교해 약 24만 대 증가한 2344만 4615대다.

국토부는 자동차 전체 등록대수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둔화추세지만 1인 가구 증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소비자의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게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산차는 2117만 대로 90.3%를 차지했으며, 수입차는 228만 대로 작년 동월과 비교해 0.8% 증가했다.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자동차는 53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에서 2.3%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친환경 트렌드 및 연비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도 이에 맞춰 변화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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