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부산 일광~울산구간 신설 선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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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부산 일광~울산구간 신설 선로 운행
  • 취재기자 심헌용
  • 승인 2019.07.16 13:1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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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전철구간 중 2단계 신설노선 15일부터
철도시설공단 "주민 교통편의 크게 나아질 것"
부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개통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기장, 일광 등 교통 외곽지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져 승객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천동민).
부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중 1단계 부전-일광구간에서 전철이 운행 중인 모습(사진: 취재기자 천동민).

부산~울산 간 복선전철화 구간에서, 우선 새 전철선로가 뚫렸다.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 건설사업 2단계인 일광~태화강 구간(37.2km) 신설선로에서 15일부터 열차가 운행중이다. 기존의 구불구불하고 레일 이음매도 맣은 1935년형 구식 선로에서, 비교적 곧고 이음매도 적은 신형 레일 선로로 바뀐 것이다. 단, 기관차는 아직 기존의 디젤 기관차를 운행한다.

이 구간의 기존 선로는 급곡선이 9개소나 되고 레일 이음매가 있어서 소음과 진동에 취약했다. 이번 신설선로에서는 급곡선 제거, 이음매 없는 장대레일 설치 등이 이뤄져 훨씬 쾌적하게 승차감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철도 건널목 11개소를 폐쇄하고 입체적으로 교차시킴에 따라 단절됐던 지역이 다시 연결돼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성이 높아졌다.

현재 일광~태화강 구간의 복선전철은 현재 공정률 76%로 정상 추진 중이다. 완공 예정일인 2021년 6월 전까지는 기존의 단선 구간만, 신형 레일로 운행한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선로 용량 증가 및 속도 향상을 통해 부산~울산 간 철도 이동 시간이 78분에서 35분으로 대폭 단축되기 때문에 지역교통편의 향상 및 지역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석호영 영남본부장은 “이번 일광~태화강 구간 신설선로 운행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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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2019-07-17 12:29:09
확실하게 찾아보려고 검색을 했는데요, 이번에 새로 지은 선로에 무궁화호를 올린다고 하는군요. 전철타고 태화강까지 가는 것은 아직 요원해보입니다. 기사 수정이 필요하지 싶군요^^;;

드미트리 2019-07-17 12:21:23
그래서 부전역에서 동해선 전철을 타면 태화강역까지 운행을 한다는 건가요? 아직 지하철 노선도는 일광까지만 운행한다고 나와있는데, 동해남부선 전철과 별개로 기존 무궁화호 열차는 운행중인 것과 혼동한거 아닌지요. 몇개 역은 역사 공사도 다 안 마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