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스타디움투어 10월 잠실서 대미
극장가 외화강세... ‘스파이더맨’ 박스오피스 정상
[SEE/多]핑클 ‘캠핑투어’·BTS ‘스타디움 투어’·‘스파이더맨’ 정상
◯핑클, 14년만에 ‘캠핑클럽’으로 뭉쳤다
‘1세대 걸그룹’ 핑클(이효리·옥주현·이진·성유리)이 새 예능 ‘캠핑클럽’으로 다시 뭉쳤다. 14년만의 결합이다.
핑클은 JTBC 예능 ‘캠핑클럽’에 출연, 추억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즐기며 ‘원조 걸그룹’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재치, 솔직함과 편안함으로, 14일 밤 첫 방송부터 4.2%대 시청률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같은 시간대 종편 중 최고다.
‘캠핑클럽’은 핑클 멤버 4명이 함께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이효리 등은 마치 여고 동창생들처럼 오랜만에 다시 만나 첫 번째 목적지인 전북 진안군 용담 선바위로 찾아갔다. 이들은 야외 캠핑에 처음 도전, 저녁을 지어 먹고, 밤에는 모닥불을 피워놓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들은 핑클 시절 발매한 음반을 들으면서 과거를 회상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방탄소년단(BTS), 스타디움투어 10월 잠실서 대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0월 서울에서 세계 스타디움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10월 26~27일, 29일 3일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투어 파이널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일본 스타디움투어 역시 2개 도시에서 관객 21만명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14일 시즈오카 공연은 일본 전역 277개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Live Viewing)으로 생중계됐다.
◯극장가 외화강세... ‘스파이더맨’ 박스오피스 정상
최근 국내 극장가는 외화 강세다.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주말 이틀(13~14일) 동안 107만1천112명을 동원, 누적관객 수 668만5천323명을 기록했다.
2위는 역대 25번째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 누적 관객 수는 1천16만1천362명이다. 3위에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가 올랐다. 같은 기간 21만915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315만1천65명을 달성했다.
방화 중에는 '기방도령', '진범' 등이 10위권에 들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