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多] 류현진, 김세영, 황의조
상태바
[SEE/多] 류현진, 김세영, 황의조
  • 취재기자 심헌용
  • 승인 2019.07.15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현진, 불안한 불펜 때문에 11승 날려
김세영, LPGA 마라톤 클래식 우승
황의조, 프랑스 보르도로 이적

⥀류현진, 불안에 불펜에 날아간 11승

지난해 월드시리즈 상대 보스턴과 리턴매치에서 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이어간 류현진(사진: 더 팩트 제공).
지난해 월드시리즈 상대 보스턴과 리턴매치에서 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이어간 류현진(사진: 더 팩트 제공).

LA다저스 류현진이 후반기 첫 등판을 승리로 마무리 짓는 듯했으나 불안한 불펜진으로 1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1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지만 단 2점만 내줬다.

하지만 팀이 4-2로 앞선 상황에서 류현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구원투수 페드로 바에스가 8회 말 JD마르티네스와 잰더 보가츠에게 연속 솔로홈런을 맞아 4-4 동점을 허용해 승리가 날아갔다.

⥀김세영,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우승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의 성적을 낸 김세영은 2위 렉시 톰슨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 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한 김세영은 시즌 2승을 거두며 통산 9승을 달성했다. 그녀는 이 기세를 몰아 메이저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 보르도 이적

국가대표팀과 감바 오사카에서 맹활약한 공격수 황의조가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로 이적이 확정됐다.

보르도는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고 이적료는 약 26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아시안게임과 소속팀 감바 오사카에서 공격수로 절정의 기량을 뽐낸 그에게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미국 등 수많은 클럽이 러브콜을 보냈다.

그의 에이전트 이영중 이반스포츠 대표는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중국 팀에서도 연봉 400만 달러(47억 원)를 제의했으나 황의조가 “연봉보다는 유럽 진출이 우선”이라며 프랑스행을 택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