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허창수 회장의 형상과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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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허창수 회장의 형상과 관상
  • 김해활천경희한의원 원장
  • 승인 2019.07.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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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효의 형상의학과 관상학∙11
이현효 김해활천경희한의원 원장
이현효 김해활천경희한의원 원장

관상의 기본은 삼정, 사독, 오악을 보는 것이다. 삼정(三停)에서 상정은 이마, 중정은 코, 하정은 입술과 턱이다. 사독(四瀆)은 이목구비다. 오악(五岳)은 코와 양측의 광대뼈, 이마와 턱을 말한다. 간략하지만, 관상의 눈으로 사람을 파악하는 순서는 이러하다.

형상의학에서는 사람의 전체 생김새(통째)를 훑어본다. 남자인가 여자인가, 뚱뚱한가 말랐는가, 키가 큰가 작은가, 피부가 흰가 검은가를 우선적으로 본다.

통째로 관찰한 후에는 얼굴형을 본다. 얼굴형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

그 다음에는 이목구비를 살피는데, 얼굴은 밭이고 이목구비는 밭에 뿌려진 씨앗이라 여긴다. 이목구비는 큰 것 위주로 보고, 큰 것이 병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큰가 작은가를 본 후에는 모양새와 위치를 살핀다. 전체에서 부분으로 범위를 좁혀가면서 두드러지는 특징을 잡아낸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 더 팩트 배정한 기자, 더 팩트 제공).
허창수 GS그룹 회장(사진: 더 팩트 배정한 기자, 더 팩트 제공).

긴 턱, 온화함 읽혀

전경련 회장인 GS그룹의 허창수 회장을 한번 살펴보자. 허 회장은 얼굴이 역삼각형으로 생겼다. 눈꼬리는 아래로 내려가고, 코도 처진 듯 아래로 내려가게 생겼다.

턱이 긴 편에 속한다. 코가 높지 않고, 잘 생겼다. 코는 재백궁이라 하여, 재산의 척도로 보는데 코가 잘 생겼기 때문에 부자의 상이면서도 겸허한 사람으로 파악한다.

긴 턱은 온화한 성격의 척도로 본다. 그런 생김새가 자연히 경영 스타일에도 반영된다. 허 회장은 조용하고 부드럽지만, 격식보다 실리를 중요시 한다고 한다.

한번 정하면 끝까지 믿고 맡긴다고 한다. 중요한 사안은 큰 흐름과 방향만 챙기고 나머지는 전문경영인에게 권한을 넘긴다고 한다.

‘재계의 신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인화와 화합을 중시한다고 한다. 성정이 관상에 반영되고, 또 그러한 성정과 관상대로 회사를 운영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역삼각형 얼굴, 성격 예민하고 건망증 심해질 우려

형상의학에서는 역삼각형의 얼굴형을 신과라 하고, 코가 처지고 눈꼬리가 아래로 내려간 것을 태음형이라 한다.

신과는 예민한 성격으로 본다. 수면을 깊게 취하지 못하고 금방 잠에서 깰 가능성이 높다. 하관이 좁은데, 간신(肝腎)의 기운이 약하므로 허리와 다리가 부실하고, 무릎 아래가 시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건망증이 심해질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연밥, 대추, 마른 멸치가 좋다. 나무에 비유하자면 잎사귀는 무성한데 뿌리가 약한 것이다.

신과는 수가 부족하여 화가 뜨기 쉬운 체질로 파악한다. 때문에 심화를 내리고, 음을 보하는 것이 치료의 원칙이 되는데, 이럴 때 주로 쓰는 처방이 자음강화탕이다.

한편, 허 회장이 GS그룹의 임원모임과 포럼에서 강조한 내용을 보니 키워드는 ‘변화’와 ‘유연함’이다. 인터뷰를 보니 비슷한 말을 했다.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고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민첩하고 유연하게 변해야 한다.” “모든 리더들은 장인정신을 갖춰야 한다. 끝없이 새로워지고 또 새로워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이런 허 회장이라서 그런지 모두가 꺼리는 전경련 회장직을 맡아 오는 2021년까지 전경련을 이끈다. 저성장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일자리 창출, 산업경쟁력 강화, 남북경제협력 기반 조성 등 4대 중점사업을 제시하면서 전경련 쇄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온화한 리더십에 건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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