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10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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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10일부터 판매
  • 취재기자 송순민
  • 승인 2019.07.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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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서 열려
테이블과 의자 갖춘 R석 1200석, 의자만 제공하는 S석 4800석 포함 총 8300석 설치
제14회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된 지난 2018년 10월 27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사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제15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11월 2일 열린다. 사진은 2018년 불꽃축제 모습(사진: 시빅뉴스 DB).

15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 판매가 오는 10일부터 시작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11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1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12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4800석 등 6000석이 판매된다. 유료좌석 외에 협찬사, 소외계층 초대석 등 2300석을 포함해 총 8300석이 설치될 예정이다.

유료좌석 티켓 구입은 판매대행사인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10만 원, S7만 원이다.

외국인 구매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판매 페이지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페이지도 추가 개설됐고, 비자유니온페이JCB 등 해당 국가의 결제시스템도 함께 지원된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같은 시기에 개최를 앞두고 있는 아세안 특별 정상회의(1125~26)’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기획도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이탈리아의 불꽃 연출기업 파렌테가 초청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불꽃축제의 유료좌석 판매 수익금 전액은 행사 경호 및 행사 안내 인력 등에 사용된다관람객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 등에도 수익금을 투입해 부산불꽃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게 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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