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바캉스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이색 체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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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바캉스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이색 체험으로
  • 취재기자 송순민
  • 승인 2019.06.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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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시원하게 날려줄 좀비와 ‘부산행’, 부산 최초 AR 좀비 체험
아이들을 위한 ‘앨리스관’도 마련... 온가족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이색적인 체험전 '2019 좀비뮤지엄'이 부산을 찾는다(사진: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제공).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이색적인 체험전 '2019 좀비뮤지엄'이 부산을 찾는다(사진: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제공).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이색적인 체험전 <2019 좀비뮤지엄>이 부산을 찾는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개관 2주년을 맞이해 특별전시회 <2019 좀비뮤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실감나는 대형 AR작품으로 여름에 꼭 맞는 공포 소재를 이용한 문화체험이다.

‘2019 좀비뮤지엄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다양한 첨단 미디어 체험을 통해 방문객에게 새롭고 풍성한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부산행의 도시 부산에서 최초로 열리는 AR좀비 체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좀비뮤지엄은 74일부터 929일까지 총 88일간 진행되며, 박물관을 찾은 8세 이상의 관람객이면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또한 8세 이하 미취학아동을 위한 놀이시설 앨리스관도 준비했다.

앨리스관은 영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아이들이 이리저리 도망 다니는 귀여운 흰 토끼를 잡는 미디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앨리스관을 통해 좀비뮤지엄을 체험할 수 없는 아이를 포함, 온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색 전시전을 마련한 것.

88일간의 특별전시기간에도 기존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의 영화관련 체험과 박물관 2층에 있는 트릭아이뮤지엄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신경미 실장은 부산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박캉스(박물관과 바캉스의 합성어)를 선물하고자 다양한 미디어 체험을 준비했다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신기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의 입장료. 통합관람권을 이용하면 모든 체험을 할 수 있다(사진: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제공).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의 입장료. 통합관람권을 이용하면 모든 체험을 할 수 있다(사진: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제공).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051-715-4200~1으로 문의.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이고,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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