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손흥민‧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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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손흥민‧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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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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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한국 스타'들, 오늘도 '화제' 만발

■ 류현진 끝나지 않는 아홉 수...3경기 째 10승 달성 실패

류현진의 모습(사진: LA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쳐).
류현진의 모습(사진: LA다저스 공식 트위터 캡쳐).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이번엔 팀 수비로 인해 10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자책점을 기록했다.

팀 수비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시즌 첫 3실점 경기를 했다. 류현진이 이번 시즌 한 경기에서 3점 이상을 내준 적은 이번 경기가 처음이다. 그는 앞선 14번의 선발등판에서 2점 이하의 실점을 기록해 74년만에 개막 후 최다 연속 경기 2실점 이하 기록(1945년 알 벤튼의 15경기) 타이를 놓치고 말았다.

앞으로 류현진의 전반기 등판 기회는 2번밖에 남지 않았다. 첫번째 기회인 콜로라도 원정에 그의 10승 여부가 달렸지만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콜로라도의 홈 구장 쿠어스 필드는 류현진과 악연이 깊다. 2017년 3차례 등판해 모두 패전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2017년 5월 12일 쿠어스 필드에서 류현진은 10실점을 기록해 그의 메이저리그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이란 불명예를 안았다.

■ 손흥민, 한국 축구선수 최초로 시장 가치 천 억 돌파

손흥민의 모습(사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쳐).
손흥민의 모습(사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쳐).

손흥민의 몸값이 6년 동안 130억 원에서 1052억 원으로 훌쩍 뛰었다.

독일 축구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 마크르트가 지난 22일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선수 50인’ 중 손흥민을 33위에 올렸다.

33위에 오른 손흥민과 시장 가치가 같은 선수는 인터밀란의 마우로 이카르디, 이번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의 알리송, 피르미누가 있다. 이는 손흥민이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과 같은 위치에 있다는 걸 증명한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지난 시즌 총 20골을 기록해 팀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또한 그가 챔피언스리그 8강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1000억 원의 시장 가치가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 이강인, 인천의 한 조기축구회에 등장

이강인의 모습(사진: 대한축구협회 캡쳐).
이강인의 모습(사진: 대한축구협회 캡쳐).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이 인천의 한 조기 축구회를 찾아 화제.

이강인은 23일 오후 1시 인천남고를 방문해 자신의 아버지가 전에 활동하던 조기축구회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를 따라 이 조기축구회를 오가며 유년 축구를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은 지인들을 만나기 위한 자리에서 즉석 팬미팅으로 바뀌었다. U-20 월드컵의 인상적인 활약 때문인지 이강인의 방문 소식을 들은 팬들이 찾아온 것이다.

이날 이강인은 약 한 시간 동안 팬들과 사인과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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