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20 월드컵 결승 응원전 곳곳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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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20 월드컵 결승 응원전 곳곳에서 열려
  • 취재기자 신예진
  • 승인 2019.06.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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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쥬디스태화 옆, 광복로 시티스폿, 해운대 해수욕장 등 초대형 스크린 설치
창원시청 광장, 양산종합운동장, 진주 통영 체육관에서도 뜨거운 응원전 예고
16일 오전 1시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 우크라이나와 결승전 놓고 한판 승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맞아 부산 곳곳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U-20 한국 대표팀은 한국 축구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까.

부산진구청은 오는 15일 밤 10시부터 서면 쥬디스태화 옆 젊음의 거리에서 부산 서면 거리 응원전을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축구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이다.

중구청은 이날 밤 11시부터 광복로 창선파출소 앞인 시티스폿에 초대형 스크린과 의자 300석을 설치하고 거리응원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 전 우승 기원 축하 공연, 경품추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일대에서도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이 쏟아질 예정이다. 오는 16일 새벽 1시에는 백사장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결승전을 시청할 수 있다.

경남에서도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이 열린다. 창원시청 광장, 양산 종합운동장, 진주 실내체육관, 통영 충무체육관 등에서 우승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모인다.

실내에서 편하게 시민들과 경기를 관람하는 방법도 있다. 롯데시네마 부산본점과 광복점은 이날 영화관 대형 스크린으로 월드컵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관람료는 1만 원이며, 온라인서 미리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전 1시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우승컵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2일 에콰도르와의 준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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