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산에 일년 내내 꽃이 피는 플라워 랜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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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산에 일년 내내 꽃이 피는 플라워 랜드 탄생
  • 취재기자 류지수
  • 승인 2019.06.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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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3만 3000 평방미터 유휴부지에 꽃과 나무 대거 심어
사진은 대전의 플라워랜드 사진(사진: 라펜트 가든).
사진은 대산의 플라워 랜드 사진(사진: 라펜트 가든).

경남 창원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테마공원이 생겼다.

창원시는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일대 낙동강 유휴부지에 조성한 플라워 랜드를 최근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산 플라워 랜드는 대산야구장 주변 33000의 낙동강 근처 하천부지에 대한 점용허가를 받아 조성한 꽃밭이다. 테마공원에는 페튜니아, 샐비어, 꽃양귀비 등 모두 16종류 10만여 그루의 꽃과 나무가 심어져 있어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다.

방울토마토, 색동호박, 수세미 등 다양한 넝쿨 식물을 모은 넝쿨 식물 단지도 조성됐다. 가을에는 해바라기와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산 플라워 랜드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경남의 새로운 문화·관광 중심지 조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일대 주민들은 낙동강변을 활용해 누구나 자연을 만끽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희망했고, 창원시가 주민 참여 예산으로 플라워 랜드를 조성한 것이다.

플라워 랜드 조성 사업은 희망근로사업으로 선정돼, 24명의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시민들은 주민자치위원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자원봉사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협약을 맺고 플라워 랜드 관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플라워 랜드를 거점으로 하는 연계 관광코스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관광객들이 수박과 파프리카, 멜론 등 지역 특산품을 직접 맛보고, 주남돌다리 등 주변 볼거리와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임동식 대산면장은 플라워 랜드는 인접한 야구장과 축구장, 수변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과 연계해 차원 높은 종합 여가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일대가 창원의 대표적인 휴식·레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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