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1550만 원짜리 강연 논란 끝 결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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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1550만 원짜리 강연 논란 끝 결국 취소
  • 취재기자 류지수
  • 승인 2019.06.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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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취지대로 원활한 진행 어렵다" 설명
김제동 강연료 1550만원, 김훈 작가 100만원 뒷얘기도
논란이 됐던 방송인 김제동의 대덕구 강연이 결국 취소됐다(사진: 네이버 인물정보).
논란이 됐던 방송인 김제동의 대덕구 강연이 결국 취소됐다(사진: 네이버 인물정보).

대전 대덕구에서 고액 강연료로 논란을 일으켰던 방송인 김제동(46)의 강연이 결국 취소됐다.

대덕구는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 아카데미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방송인 김제동 측과 논의한 결과 당초 취지대로 원활하게 진행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오는 15일 김제동은 대덕구 거주 청소년과 학부모 1000여명을 상대로 강연을 할 예정이었다. 강연료는 90분에 1550만원을 받기로 했었다. 이에 연예인 고액 강연료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0171121일에 대전 유성구 평생학습원에서는 소설가 김훈 작가의 콘서트가 있었다. 당시 김 작가는 65분의 행사를 진행, 대전 유성구에서는 행사비로 100만 원을 지급했다. 김 작가는 칼의노래’, ‘남한산성등의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판한 스타작가다.

네티즌들의 시선역시 따가웠다. 한 네티즌은 연예인한테는 90분에 1500만원 넘게 주면서, 정말로 청소년들이 배워야할 작가님한테는 시간당 100만원이 말이되냐? 대전시 정신차려야 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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