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제주도 비...전국으로 확대
현충일인 6일은 비 소식이 있다. 낮부터 흐려져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7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전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겠다. 그러나 낮 12시부터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다가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후 6시부터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6일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제주도 30~80mm ▲제주도 많은 곳 100mm 이상 ▲제주도 산지 150mm 이상 ▲전남 20~60mm ▲충청도·전북·경상도 5~20mm ▲서울·경기도·강원도 5mm 내외다.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지겠다. 그러나 여전히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경기 15~19도 ▲부산·울산·경남 17~20도 ▲대구·경북 15~22도 ▲광주·전남 16~20도 ▲전북 15~19도 ▲대전·세종·충남 15~19도 ▲충북 16~20도 ▲강원 14~20도 ▲제주 18~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경기 25~29도 ▲부산·울산·경남 25~32도 ▲대구·경북 25~31도 ▲광주·전남 25~29도 ▲전북 27~30도 ▲대전·세종·충남 26~29도 ▲충북 28~31도 ▲강원 24~31도 ▲제주 24~2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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