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전남 지역 낮 기온 33도까지 올라
수요일인 5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체로 전날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은 구름이 많이 끼는 곳이 있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경기도·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그 밖의 전국은 맑고 전날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경상도, 전남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경남 함양·함안·김해, 경북 영양평지·문경·청송·영주·안동, 전남 나주·순천·광양·구례·곡성 등은 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부산·대구·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남부지역의 경우, 국내 생성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경기 14~19도 ▲부산·울산·경남 14~20도 ▲대구·경북 13~22도 ▲광주·전남 15~19도 ▲전북 13~18도 ▲대전·세종·충남 13~18도 ▲충북 13~19도 ▲강원 13~20도 ▲제주 18~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경기 24~30도 ▲부산·울산·경남 26~34도 ▲대구·경북 27~35도 ▲광주·전남 26~33도 ▲전북 27~32도 ▲대전·세종·충남 26~31도 ▲충북 29~31도 ▲강원 25~31도 ▲제주 25~2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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