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플랫폼 'KRX,IBK창공' 부산에서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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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플랫폼 'KRX,IBK창공' 부산에서 문 열다
  • 취재기자 류지수
  • 승인 2019.06.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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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육성프로그램 운영할 창업 플랫폼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신설
이번에 KRX·IBK창공이 들어선 BIFC의 모습(사진: 부산국제금융센터 홈페이지).
KRX·IBK창공이 들어선 BIFC의 모습(사진: 부산국제금융센터 홈페이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기술창업기업에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이 지난 31일 문을 열었다.

한국거래소(KRX)는 지난 31IBK기업은행과 BIFC 55층에서 스타트업 지원공간에서 ‘KRX·IBK 창공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등도 참석했다.

창업육성 플랫폼은 201712월 서울 마포를 처음으로 시작해, 지난해 10월 서울 구로 지점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부산 BIFC에 들어섰다.

창공은 거래소가 장소를 제공하고, IBK기업은행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KRX·IBK 창공엔 공모를 거친 국내 15, 해외 4개 총 19개의 업체가 입주했다. 특히 국내 업체 공모에는 288개 업체가 몰려 19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입주한 국내 15개 업체의 업종은 정보·통신 4, 화학·신소재 4, 건강·진단 3, 첨단제조 자동화 3, 센서·측정 1곳이다. 해외 4개 업체는 정보·통신 2(미국 중국), 첨단제조 자동화 1(중국), 문화·콘텐츠 1(미국)이다.

IBK기업은행은 이들 입주 업체를 상대로 컨설팅, ·융자, 국내외 판로개척 등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KRX·IBK 창공이 BIFC 내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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