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 내륙 33도↑, 일부 내륙 30도 내외 기록 가능성
일부 경상내륙에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화요일인 4일 역시 전국이 맑고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다만 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전날보다 올라 덥겠다. 일부 경상도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그 밖의 내륙과 동해안도 30도 내외를 기록하겠다.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경기 12~18도 ▲부산·울산·경남 14~19도 ▲대구·경북 12~20도 ▲광주·전남 13~19도 ▲전북 12~17도 ▲대전·세종·충남 11~17도 ▲충북 13~19도 ▲강원 12~21도 ▲제주 17~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경기 24~31도 ▲부산·울산·경남 26~33도 ▲대구·경북 27~34도 ▲광주·전남 26~32도 ▲전북 27~32도 ▲대전·세종·충남 26~30도 ▲충북 30~32도 ▲강원 27~31도 ▲제주 25~2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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