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홍준표, 유튜브서 맞짱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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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홍준표, 유튜브서 맞짱 토론
  • 취재기자 송순민
  • 승인 2019.06.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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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 ‘홍카콜라’ 두 채널서 3일 오후 10시 동시 공개... 원고없는 자유토론
진보와 보수 진영을 각각 대표하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유튜브에서 토론을 벌인다(사진: 홍카콜라 유튜브 캡처).
진보와 보수 진영을 각각 대표하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유튜브에서 토론을 벌인다(사진: 홍카콜라 유튜브 캡처).

진보와 보수 진영을 각각 대표하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유튜브에서 토론을 벌인다.

토론방송의 이름은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유시민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홍준표 전 대표의 ‘TV홍카콜라를 조합한 홍카레오. 토론방송은 3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방송은 유튜브에 홍카레오를 검색하거나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에서 모두 볼 수 있다.

두 사람은 원고 없이 자유롭게 토론을 벌인다. 토론의 진행은 변상욱 국민대 초빙교수가 맡았다. 두 사람의 합동방송은 유시민 이사장이 홍준표 전 대표에 제안했고, 이를 홍 전 대표가 수락했다. ‘TV홍카콜라에 올라온 예고 영상에서 홍 전 대표는 유시민 이사장과 1:1 맞짱토론을 하기로 했다재미있는 공방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도 530일 자신의 영상 유시민과 댓글읽기에서 홍 전 대표와 공동방송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유 이사장은 궁금해서 만난다물어보고 싶은 것이 많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토론을 벌이는 스튜디오로 들어서기 전 인터뷰에서 국회도 언론도 유튜브도 각자 따로 노는 것보다는 가끔씩 같이 놀아도 괜찮지 않냐는 그런 식이라고 설명했다.

3일 기준으로 알릴레오의 구독자는 80만 명, TV홍카콜라의 구독자는 28만 명이다. 두 채널의 구독자 수를 합하면 118만에 달한다. 진보와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두 사람의 토론에서 어떤 발언들이 오고갈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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