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정책도 알고, 영화도 보고!” 시네마 잡(JOB)담 개최
상태바
“청년고용정책도 알고, 영화도 보고!” 시네마 잡(JOB)담 개최
  • 취재기자 신예진
  • 승인 2019.05.29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6월 11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청년멘토 류시형 특강 및 영화 엑스맨 관람
부산거주 만34세 청년, 부산시 일자리정보망에서 신청 가능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부산시가 마련한다.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정보도 얻고, 영화도 관람할 기회다.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이 지역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부산진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1차 릴레이 시네마 잡담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6월 11일 부산진구 서면 롯데백화점 9층에서 열리는 '릴레이 시네마 잡' 포스터(사진: 부산시 제공).
오는 6월 11일 부산진구 서면 롯데백화점 9층에서 열리는 '릴레이 시네마 잡' 포스터(사진: 부산시 제공).

이날 행사 1부는 9층 엘아레나홀에서 청년멘토 류시형 작가가 청춘의 시간관리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2부는 롯데시네마 6관에서 청년고용정책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영화 <엑스맨>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릴레이 시네마 잡담은 지난해 부산지역 청년고용협의회에서 제안한 대학일자리센터 공동 협업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청년고용정책 안내는 물론 무료 영화 관람, 무료 청년 특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릴레이 시네마 잡담 행사는 6, 9, 11월 총 3차례 진행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34세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지역청년 선착순 100, 대학별 참여 청년 170명으로 총 270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부산시 일자리정보망(https://www.busanjob.net) 및 부산고용센터(www.work.go.kr/busan)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멘토 특강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들을 수 있지만, 영화관람은 좌석 제한으로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한편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있는 진로지도, 취업·창업 지원 등을 통합해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부산에는 현재 경성대, 동명대, 부경대 등 총 10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