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날계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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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날계란 맞았다
  • 취재기자 송순민
  • 승인 2019.05.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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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뇌종양 인식 개선과 지원 유도하는 ‘크랙 캔서 챌린지’ 참여
다저스 선수들 동참...류현진 다음 도전자 "피츠버그의 강정호" 지목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동료 피더슨에게 계란을 맞고 있다(사진: LA다저스 공식 트위터).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동료 피더슨에게 계란을 맞고 있다(사진: LA다저스 공식 트위터).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소아 뇌종양 인식 개선과 지원을 위한 크랙 캔서 캘린지에 팀 동료들과 함께 참여했다. 류현진은 다음 챌린지 도전자로 피츠버그의 강정호를 지목했다.

24일 류현진의 동료 저스틴 터너의 개인 SNS에 하나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130초의 영상에서 터너와 다저스 선수들이 서로의 머리에 계란을 터트리며 다음 챌린저를 지목했다. 터너는 다저스 팬들에게 팀 동료들과 함께 소아 뇌종양 인식 개선을 위해 크랙 캔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상을 올린 저스틴 터너는 뇌종양에 맞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겼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를 다음 주자로 지목한 류현진은 이어 동료투수 리치힐의 머리에 계란을 터트렸다(사진: LA다저스 공식 트위터).
피츠버그의 강정호를 다음 주자로 지목한 류현진은 이어 동료투수 리치힐의 머리에 계란을 터트렸다(사진: LA다저스 공식 트위터).

훈훈한 챌린지 현장에 류현진도 함께했다. 동료 피더슨에게 머리에 날계란을 맞은 류현진은 동료투수인 리치 힐의 머리에 계란을 터트리기 전 나는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를 지목한다고 말했다. 영상은 터너의 개인 SNS뿐 아니라 LA다저스 공식 SNS에도 올라왔다.

크랙 캔서 챌린지는 소아 뇌종양의 인식을 높이고 기금을 모으는 이벤트다. 옆사람 머리에 날계란을 치거나 치기 전 이벤트에 동참할 사람을 호명하는 방식으로 과거 전 세계에 유행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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