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환경문제, 청년들과 함께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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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환경문제, 청년들과 함께 토론한다
  • 취재기자 류지수
  • 승인 2019.05.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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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심각성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 위해 환경 리더스 포럼 개최

 

오는 24일 부산 부경대에서 부산청년들과 환경, 지자체, 시민사회 등 전문가들의 토론자리가 마련된다(사진: 부산시 보도자료).
24일 부산 부경대에서 부산청년들과 환경단체, 지자체, 시민사회 등 전문가들이 모여 미세먼지를 주제로 토론자리가 마련된다(사진: 부산시 보도자료).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2, 부경대학교 환경해양관 1층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해 1차 부산 환경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부산 청년을 비롯한 시민과 국내외 환경관련 주요 인사,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이날 포럼은 미세먼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사회 각계의 실천방향 및 대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제기구, 지자체,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전문가의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돼 있다.

포럼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녹색성장기구 GGGI가 '미세먼지, 녹색성장이 해결할 수 있다', 부산시 기후대기과는 '부산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는 '동북아시아 최근 미세먼지 농도 경향 및 그 영향 분석', 한국남부발전(주)은 '한국남부발전 미세먼지 저감대책', 미래숲은 '글로벌 사막화의 위협과 미래숲 쿠부치조림'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패널 토론은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이동인 교수가 좌장으로, 포럼에 참여한 주제 발표자 5, 청년 및 시민 100여 명이 미세먼지의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토론과 질의응답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회 각계의 실천방안 모색으로 보다 실효적이고 혁신적인 협력 방안들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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