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미컬 브라더스, 코트니 바넷, 잔나비, 아도이..., 부산 록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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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미컬 브라더스, 코트니 바넷, 잔나비, 아도이..., 부산 록페로
  • 취재기자 류지수
  • 승인 2019.05.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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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제1차 라인업 발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록페스티벌 포스터(사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록페스티벌 포스터(사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2019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그래미 어워드 4회 수상의 영국 캐미컬 브라더스’, 호주 출신 싱어송 라이터 코트니 바넷’, 태국의 라이징 록밴드 페이퍼 플레인’, 일본의 화이트캣츠가 출연한다. 국내 밴드로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핫한 밴드 '잔나비'. 올 하반기 해체를 선언하고 마지막 활동 중인 '피아',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아도이', 그리고 지난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경연대회인 '부락배틀' 우승팀인 '클라우디안'이 무대에 오른다. 

부산시는 1420년간 국내 록 음악을 지켜온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아티스트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 부산국제록페에선 록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뮤지션들을 메인, 서브, 라이징 등 3개의 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는 그동안의 행사는 무료로 진행했지만 2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전면 유료화한다. 국내외 헤드라이너급 뮤지션을 초청해, 더욱 높아진 관람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다른 지역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국내 주요 도시와 부산을 연결할 10여 개 셔틀버스 노선, 부산지역 내 순환버스, 나이트 뮤직 파티 캠핑장, 숙박 할인, 식당 할인 등 타 지역 관란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서비스도 운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팬들에게 더욱 퀄리티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더 많은 타 지역 관람객들을 부산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부산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보기 힘든 아티스트와 무대를 준비했다. 지난 20년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직접 운영해온 노하우와 수익금을 남길 필요가 없는 운영 시스템이 우리의 경쟁력이다. 수익금 전액을 일류 아티스트 섭외, 화려한 무대 확대, 행사 경호 및 안내 인력 등 고용에 투입, 페스티벌 퀄리티 향상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켓은 15일 오후 2시부터 멜론티켓, 하나티켓, 예스24티켓, 네이버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일권 없이 2일권 88000원으로 수도권 지역 뮤직페스티벌에 비해 저렴하다. 5월 말에 제2차 라인업이, 6월 초에는 제3차 라인업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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