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사직 가자!" 롯데자이언츠 '직장인 시리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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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사직 가자!" 롯데자이언츠 '직장인 시리즈' 마련
  • 취재기자 신예진
  • 승인 2019.04.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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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NC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

오는 5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롯데자이언츠가 직장인 시리즈를 진행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한다.

28일 롯데자이언츠에 따르면, 직장인 시리즈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오후 630 롯데자이언츠의 홈인 사직야구장에서 개최된다 NC 다이노스와 주중 홈 3연전이다.

롯데자이언츠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직장인 시리즈'를 진행한다(사진: 롯데자이언츠 페이스북)
롯데자이언츠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직장인 시리즈'를 진행한다(사진: 롯데자이언츠 페이스북)

 

우선 직장인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한다. 직장인밴드대회 입상 경력을 가진 직장인 밴드 3개 팀이 매일 경기 전 공연을 선보인다. 30일부터 페퍼스, 라펠코프, 애플파이 팀이 각각 직장인 밴드 공연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맥주 빨리 마시기, 명함 추천 이벤트, 직장인 용어 판독 퀴즈, 목소리 크기 측정 이벤트인 퇴근하겠습니다’  등 특이한 이벤트를 연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30일부터 한동희, 전준우, 손아섭의 교통카드를 매일 1000매 선착순 배포하고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선수 사인회는 일정에 따라 변경 및 취소될 수 있다.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행사도 눈길을 끈다. 30일은 영도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김종갑 회장과 영도구 체육회 이강 수석부회장이 나선다.

다음달 1일은 호주에서 온 세계적인 서커스팀 백본이 부산공연을 맞아 야구장을 찾는다. 백본은 그라운드에서 서커스 시범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날인 2일은 최근 진행한 시구 5대 여왕 선발전 공 좀 던지는 걸에서 시구자로 선정된 양연정씨가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인다.

한편 롯데자이언츠는 28일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2-9로 패하며 5연패의 수렁에 빠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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