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불꽃쇼 ‘부산불꽃축제’ 다음달 28일부터 티켓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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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불꽃쇼 ‘부산불꽃축제’ 다음달 28일부터 티켓 판매
  • 취재기자 신예진
  • 승인 2019.04.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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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 6월 26일, 일반 판매 7월 10일부터 / 신예진 기자
제14회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된 지난 2018년 10월 27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사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

부산시가 제15회 ‘부산불꽃축제’의 티켓 판매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총 8300석의 좌석을 마련했다. 협찬사, 소외계층 초대석 등을 제외한 티켓 판매 좌석은 6000석이다. 테이블과 의자를 제공하는 R석 1200석, 의자만 제공하는 S석 4800석으로 채워진다.

티켓판매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오는 5월 28일 여행사 단체 판매를 시작으로, 다음 달인 6월 26일 일반 시민들을 위한 조기예약(얼리버드) 판매가 열린다. 조기예약 좌석은 1000석으로, 정가의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일반 판매는 오는 7월 10일부터 진행된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이전과 다른 획기적인 연출을 준비했다. 오는 11월에 개최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의미를 더하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깜짝 이벤트도 준비한다. 또 작년보다 더 큰 규모의 초대형 불꽃연출을 추가로 편성했다.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의 대표 행사이자 아시아 최고의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꼽힌다. 다양한 불꽃 뿐만 아니라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화려한 레이져 쇼 등도 부산불꽃축제의 또다른 볼거리다. 부산불꽃축제의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 등 불꽃 축제 콘텐츠 향상에 사용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불꽃축제의 티켓파워가 커지면서 외국 관광객들과 타지역 주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 올해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면서 “불꽃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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