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업기업 지원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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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기업 지원사업 펼친다
  • 취재기자 송순민
  • 승인 2019.04.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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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기업에 자금 지원과 임직원 복지, 언론 홍보, 금융기관 금리∙보증 우대 등 혜택 / 송순민 기자

부산시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부산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자금 800만 원과 임직원 복지 지원, 언론 홍보, 금융기관 금리∙보증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시가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30개의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부산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사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30개의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부산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브라이트클럽’에 속한다. 브라이트클럽은 경제성, 성장성, 기술력 등을 갖춘 유망 창업기업을 뜻하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들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8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이 지급되는데 마케팅, 지식재산권리화, 시제품 제작∙홍보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형태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선정된 창업기업의 성과도 눈에 띈다.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영상 자동 제작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 정부 프로그램을 통해 ‘산타’는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글로벌 교육 플랫폼 시장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의료용 실시간 IoT 디바이스 및 모니터링 솔루션 업체인 ‘닥터스팹’도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SLUSH 2018’에 참가했다. 컨퍼런스에서 ‘닥터스팹’은 ‘SLUSH 100’에 선정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지 제약회사들과 솔루션 제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부산 대표 창업기업에는 시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 및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한 최적의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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