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크다. 매년 10만 마리가 유기동물이 된다고 하는데, 이 중 운좋게 빨리 사람에게 붙잡혀 건강한 상태에서 유기동물 보호소로 가서 원래 주인에게 인도가 되거나 새 주인에게 입양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게 길거리에서 몇개월을 떠돌아다니며 살다가 건강이 나빠진 후 붙잡혀 안락사 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동물은 살아있는 생명이기 때문에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점도 가질수 있다. 그래도 동물은 '물건'이 아닌 '생명'이므로,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있더라도, 나는 끝까지 사랑으로 키울 수 있다' 라는 책임감을 가질 때 동물을 입양하는것이 맞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영상기자 양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