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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뉴스 1위는 남북정상회담’..."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뉴스"리얼미터 조사...'최저임금', '미투', '이명박 구속', '소득주도성장' 순위권 / 신예진 기자

다사다난했던 2018년 한 해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올해의 주요 뉴스로 ‘정상회담’이 1위를 차지했다. ‘최저임금’, ‘미투’, ‘이명박 구속’ 등도 차례로 순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올해의 뉴스’를 조사했다. 무선 전화 면접 및 유무선 자동 응답 혼용 방식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4일 발표한 '2018년 올해의 뉴스' 여론조사 결과(사진: 리얼미터 홈페이지).

국민들은 압도적으로 ‘정상회담’ 이슈를 선택했다. 10명 중 약 3명인 조사 대상 28%가 정상회담을 선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PK)·호남, 40대 이하, 사무직·가정주부, 진보층·중도층, 민주당·정의당 지지층이 해당 이슈를 선호했다.

올해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등 세계 평화를 놓고 각 국의 정상들은 테이블서 머리를 맞댔다. 이중 특히 한반도를 달군 정상회담은 단연 ‘남북 정상회담’이다. 남북 정상회담은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됐다. 남북 정상회담은 11년 만이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은 국민들에게 생중계됐다. 이날 남북 정상은 한반도의 미래가 걸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19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평양공동선언서에 서명한 뒤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 청와대 제공).

2위는 18.3%로 ‘최저임금’이 꼽혔다.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 당시 오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 원을 달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그러나 내년도 최저임금을 8350원으로 의결하자 중소자영업자를 비롯한 경영계의 반발이 잇달았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7530원 대비 시급 820원, 10.9% 인상이다. 결국 지난 16일 문 대통령은 직접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 원시대를 열겠다고 했던 저의 공약은 지킬 수 없게 되었다”며 대선공약 폐기를 선언했다.

일부 가해자의 극단적인 선택까지 불러온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는 7.1%로 3위에 올랐다. 올해 1월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 성폭력을 폭로하며 촉발된 ‘미투’ 운동은 현재 각계로 퍼져 움츠린 성폭력 피해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다. 특히 예술계 미투를 통해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조민기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이어서 ‘이명박 구속’(5.8%), ‘소득주도성장’과‘양승태 사법농단’(각 5.7%), ‘집값’(4.9%), ‘방탄소년단’(4.0%), ‘갑질’(3.6%), ‘지방선거’(3.1%), ‘삼성바이오로직스’(3.0%), ‘라돈’(2.5%), ‘가상화폐’(2.4%), ‘평창올림픽’과 ‘폭염’(각 1.5%)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는 1.3%, ‘모름/무응답’은 1.6%이었다.

'정상회담'이 올해 주요 뉴스로 꼽힌 여론 조사 결과에 전문가들도 동의하는 모양새다. 정일형 경성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정상회담은 가장 긍정적이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뉴스”라며 “올해 남북정상회담 3번에 북미 정상회담까지 개최돼 문재인 정부가 꾸준하게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한반도의 평화는 최근 정부가 골머리를 앓는 청년일자리 문제, 경기 침체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 좋은 성과를 내서 국민들이 평양에서 평양 냉면을 사먹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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