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아웃백 등 패밀리 레스토랑들, 연말 파격 할인행사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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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아웃백 등 패밀리 레스토랑들, 연말 파격 할인행사 줄줄이
  • 취재기자 신예진
  • 승인 2018.11.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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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할인 이용권까지 판매...샌드위치 브랜드 서브웨이는 1+1 행사 / 신예진 기자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유명한 외식 브랜드가 파격 할인, 1+1 이벤트 등을 진행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 국내 대표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인 빕스와 아웃백이 나란히 자리했다. 샌드위치 브랜드인 서브웨이도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역대급 행사에 돌입했다는 것.

CJ 푸드필이 운영하는 빕스는 G마켓과 옥션의 ‘빅 스마일데이’ 행사를 맞아 빕스 할인권을 판매했다. 빕스는 1만 5000원 할인권을 1500원에 내놨다. 90%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빕스 할인권은 오는 11일까지 11일간 구매할 수 있다.

할인권 사용 가능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다. 구매에 성공한 승리자들은 바로 빕스를 방문하면 되는 것이다. 물론 사용 시간대도 제약이 없다. 런치와 주중, 주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5만 원 이상 주문 시 1매 사용, 10만 원 이상 주문 시 최대 2매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상시 제휴 할인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기프티콘 등 다른 모바일 상품권 및 교환권과 동시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가 1일 G마켓과 옥션을 통해 1만 5000원 할인권을 1500원에 판매했다(사진: G마켓 캡쳐).

아웃백은 이날 11번가의 ‘십일절 페스티벌’을 맞아 90% 할인된 가격에 이용권을 판매했다.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에 판매 7시간 만에 13만 장이 매진됐다. 아웃백 쿠폰 역시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개수 제한은 테이블당 최대 2매. 1매 사용 시 4만 원 이상, 2매 사용 시 7만 원 이상 주문해야 한다. 다만 부산 남천점, 덕천점, 비스트로 경기 일산 킨텍스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서브웨이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2일 오후 2시부터 4시 49분 59초까지다. 이는 월드 샌드위치 데이를 기념하는 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했다. 서브웨이는 시간 내 판매된 샌드위치 수만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샌드위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샌드위치 1개 구매시 무료로 1개를 더 얻고 1개는 기부를 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를 갖게 된다.

다만 서브웨이의 1+1 행사는 15cm 샌드위치 구매자만 해당한다. 야채 및 소스 모두 동일 제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1인당 구매 수도 1개로 제한된다. 구매자가 몰려 혼선이 빚어질 것을 고려해 서브웨이는 행사 시간 내 주문 가능한 고객을 우선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후 안내지를 제공해 안내지를 받은 고객까지만 주문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브웨이는 2일 15cm 샌드위치 1개를 사면 1개를 공짜로 더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사진: 서브웨이 홈페이지).

다양한 외식업계 이벤트에 대다수 국민들은 환호했다. 대학생 안지우(23) 씨는 “2일 점심 겸 저녁으로 서브웨이 가서 친구들과 샌드위치 먹기로 했다”며 “주말엔 빕스 할인권 사서 가족들과 스테이크 썰러 갈 예정”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진작 알았더라면 아웃백 할인권도 샀을 텐데 아쉽다”며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연말은 행복 그 자체”라고 말했다.

온라인서 네티즌들도 “오래간만에 페밀리 레스토랑 가야겠다”, “아웃백 할인권 운 좋게 샀다”, “한 번씩 이런 행사 진행해야 사랑을 받지”, “내일(2일) 서브웨이 대란이겠다” 등 다양한 긍정적인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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