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 식도락가, 대식가가 넘쳐난다. 또한, TV에서 유행하는 맛집 탐방 프로그램이나 ‘먹는 방송’인 먹방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그와 더불어 소비자의 개별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특색 있는 식당들도 많이 생겨났다. 그중, 부산 장전동에 위치한 나유타 카페는 요일마다 운영자와 메뉴가 함께 바뀌는 일일 점주 시스템을 가진 식당이다. 이 특이한 식당은 간판과 넉넉한 공간도 없지만 영혼마저 배부르게 하는 각기 다른 하루들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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