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은 서늘한 가을바람 분다는 입추(立秋)...MLB 배리 본즈, 31년 만에 756호로 행크 아론의 최다 홈런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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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은 서늘한 가을바람 분다는 입추(立秋)...MLB 배리 본즈, 31년 만에 756호로 행크 아론의 최다 홈런 기록 경신
  • 손혁재
  • 승인 2018.08.06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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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7일 화요일입니다(단기 4351년 음력 6월 26일).

오늘의 시:  강형철 <그리움은 돌보다 무겁다>

내가 당신을 사랑할 때는
당신이 사랑하는 나조차
미워하며 질투하였습니다.
이제 당신이 가버린 뒤...
무엇이 사라진 것인가요
당신이 사라진 것도 아니고
내가 지워진 것도 아닌데...
앞서 깊어가는,
저기 그리움이 보입니다

오늘의 절기: 입추(立秋)

입추 후 15일을 5일씩 3후(候)로 나누는데 첫 5일 동안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다음 5일 동안은 이슬이 진하게 내리며 마지막 5일 동안은 쓰르라미가 운다고 함

가을 풍경(사진: 픽사베이 무료 이미지)

오늘의 소사(小史)

1588 영국 해군 스페인 무적함대 격파
1815 나폴레옹, 세인트헬레나 섬에 유배됨
1883(조선 고종 20) 돈 만드는 전환국 설치
1903 하와이에서 최초의 재미단체 신민회 조직
1906 국제 적십자조약 가입
1915 조선총독부, 축첩제도 폐지
1929 독일 비행선 체퍼린 호 세계 일주 성공
1933 여성비행사 박경원, 비행 중 추락사(일본 하네다공항 떠나 한국으로 비행 중 일본 현악산에서 추락)
1941 아시아인으로 처음 노벨문학상(1913년) 받은 인도 시인 타고르 세상 떠남, <기탄잘리> <신월> <패자의 노래>,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그 등불 다시 한 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동방의 등불>(1929년 일본 방문 중 동아일보 기자의 한국방문 요청을 응하지 못함을 미안해하며 기고한 시)

타고르(사진: Creative Commons)

1942 2차 대전 중 미국군 과달카날 섬 상륙
1945 의친왕자 이우 히로시마 원폭 투하로 세상 떠남
1949 이승만 대통령, 진해에서 장개석 총통과 회담
1952 학술원 창립
1952 문화재보호법 공포
1956 콜롬비아 칼리에서 군용트럭 7대 연쇄 폭발, 1100명 사망
1960 카스트로, 쿠바 내 미국 재산 몰수
1968 인도 구자라 주에 폭우, 1000여 명 사망
1981 미국 워싱턴 스타 지 경영난으로 창간 129년 만에 폐간
1983 중국 조종사 손천근, 미그 21기 몰고 귀순, 서울과 경기 일원 휴전 후 처음 공습경보 발령, 8월 13일 타이완 행 허용
1998 케냐와 탄자니아의 미국 대사관에 연쇄 폭탄테러, 224명 사망, 5000여 명 부상, 미국은 테러 배후인물로 오사마 빈 라덴을 지목해 은신처인 아프가니스탄과 수단의 제약공장에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 보복
200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배리 본즈 756호 홈런, 행크 아론의 통산 최다홈런(755호 1976년) 기록 31년 만에 경신

배리 본즈(사진: Creative Commons)

2009 태풍 모라꼿 타이완 상륙, 50년 만의 최악의 홍수, 416명 사망, 192명 실종
2012 미국 화성탐사로봇 큐리오 시티(2011년 11월 발사) 화성 착륙, 10가지 첨단장비로 687일 동안 화성탐사하며 생명체 흔적 찾는 임무
2014 유엔-캄보디아 특별법정(ECCC), 킬링필드 주역 누온 체아 전 공산당 부서기장과 키우 삼판 전 국가주석 종신형 선고
2015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제97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 이매방(88세) 세상 떠남, ‘한국무용의 교과서’
2016 영화 <부산행> 개봉(7.20), 19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14번째)
2017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금품수수 혐의로 74일 만에 대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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