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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먹방 '줄 대박'....이번엔 '박대' 대란곱창 대란, 김부각 품절사태 이어....시청자들 "복스럽게 먹는다" 호평 일색 / 신예진 기자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먹방(먹는 방송)이 수차례 한국을 흔들고 있다. 그가 곱창을 먹으면 국내에서 곱창 대란이 일어나고, 김부각을 먹으면 김부각 품절 사태가 빚어졌다. 이번엔 그가 박대를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박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박대 열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화사의 박대 먹방은 지난 25일 JTBC <한끼줍쇼>에서 선보였다. 이날 장안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 화사는 강호동과 팀을 이뤘다. 화사와 강호동을 받아준 한 가정집은 저녁 식사 요리로 박대를 내보였다. 박대는 바다 생선의 일종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비린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화사는 박대 살을 발라 쌀밥과 함께 야무지게 쌈을 싸 먹었다. 화사의 입은 쉴 틈 없이 움직였다. 박대를 잡은 손가락을 쪽쪽 빨아먹기도 했다. 화사는 결국 밥 항공기를 뚝딱 비웠다. 화사의 폭풍 먹방에 강호동은 "방송이 나가면 박대 대란을 예상해본다"고 예언하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방송 직후 박대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또, 박대의 연관검색어에는 ‘화사 박대’가 등장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박대 조림과 구이가 전라도에서 즐기는 요리라며 “박대 먹으러 전라도 가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JTBC <한끼줍쇼>에서 박대 먹방을 선보여 박대 열풍의 조짐이 일고 있다(사진: 네이버 무료 이미지).

화사의 이같은 먹방 열풍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시작됐다. 당시 화사는 1시간 동안 곱게 화장하고 혼자 곱창을 먹으러 가게에 방문했다. 화사는 긴 머리를 넘겨가며 뜨거운 곱창을 호호 불어 먹었다. 조금 남은 곱창에 밥을 볶아 볶음밥까지 싹싹 긁어 먹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화사 편이 방송된 다음 날부터 전국에는 곱창 대란이 일어났다. 곱창 가게 사장들은 밀려오는 손님에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부산 진구의 한 곱창 골목 가게 웨이팅은 3시간에 달하기도 했다. 곱창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물량 부족으로 이어졌다. 결국 일부 가게는 한정판매를 하거나 재료 소진으로 장사를 하지 못하는 상태도 빚어졌다. 축산부산물협회는 화사에게 감사패와 곱창상품권을 선물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부각 먹방 역시 MBC <나혼자산다>에서 이뤄졌다. 당시 화사는 간장게장과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보내주셨다는 김부각을 꺼내 식사했다. 바삭한 김부각을 먹는 화사의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도 입맛을 다셨다. 한혜진은 “방송 나가기 전에 김부각 시켜야겠다”며 품절을 예상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부각 만드는 법’이 공유됐고, 쇼핑몰에는 김부각 제품이 동났다.

주부 김모(43) 씨는 “아이들 간식으로 김부각을 먹곤 한다”며 “화사 영향인지 매번 주문하는 곳에서 배송 지연으로 문자를 보내더라”고 말했다. 그는 “대단한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김부각을 제조하는 지리산휴제작소도 화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회사 측은 "평소 김부각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판매 촉진과 지리산휴제작소 휴마켓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 감사한 마음을 상패에 담아 드린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이 화사의 먹방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시청자들은 외모가 중요한 걸그룹 멤버가 음식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색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화사는 방송에서 먹기 위해 외출을 하거나, 박태를 손으로 찢어 먹는 등의 멋과 거리가 먼 행동을 보인 바 있다.

한 네티즌은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털털함이 좋다”며 “일부 여자 연예인들이 먹방이라면서 카메라를 의식하고 이쁜 표정으로 먹는 것에 질렸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참 복스럽게 먹지 않나”며 말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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