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뉴스팀 정지수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부산 대청동 소재 '아트씨어터 씨앤씨'에서 제9회 부산평화영화제가 개최됩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는 모든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인데요. 올해는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너, 나, 우리'라는 슬로건을 정했습니다. 부산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 박홍원 교수는 "올해는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으로 평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된 만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며 "평화를 향한 우리의 염원이 지역사회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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