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특집]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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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특집]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돌입
  • 취재기자 정혜리
  • 승인 2014.09.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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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막작은 순식간에 매진...일반 상영작은 예매 여분 남았다

▲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내달 2일 개막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인기가 시작 전부터 뜨겁다. 지난 23일 오후 2시 포털사이트 '다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 예매 페이지에서 개폐막식 예매가 진행됐다. 그 결과, 개막작 <군중낙원>이 예매 2분 32초 만에, 폐막작 <갱스터의 월급날>이 5분 58초 만에 매진됐다.

25일 오전 9시에 진행된 일반 상영작 예매에도 관심이 폭발했다. 예매자가 몰리면서, 특별 예매 페이지가 마비됐고, 예매는 20분가량 지연됐다. BIFF 콜센터(1666-9177) 역시 예매 페이지가 멈추면서 전화 문의가 폭주해 제대로 연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부산국제영화제 BIFF 콜센터는 "일반 상영작 예매 시작과 함께 사람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다. 현재 예매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다. 예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 상영작은 BIFF 특별페이지(biff.movie.daum.net/ticket/home)뿐만 아니라 부산은행 폰뱅킹(1588-6200), 부산은행 전 지점 창구 및 ATM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영화팬들은 영화제 기간에는 BIFF 매표소(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시네마운틴 6층)와 각 상영관에 설치된 현장 매표소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2일 개막해 11일까지 영화의전당 등 부산 해운대와 중구 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 초청작 79개국 314편은 영화의전당 5개관을 비롯 CGV센텀시티(7개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7개관), 부산 시청자 미디어센터(1개관), 동서대 소향시어터(1개관) 등 7개 극장 33개관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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