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아빠' 가수 박지헌, 여섯째 득녀...네티즌 “애국자 부부”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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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아빠' 가수 박지헌, 여섯째 득녀...네티즌 “애국자 부부” 박수
  • 취재기자 신예진
  • 승인 2018.02.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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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출연 중인 박지헌 SNS에 신생아 사진 공개..."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해 행복하다" / 신예진 기자
가수 박지헌이 2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섯째 아이의 탄생을 알렸다(사진: 박지헌 인스타그램).

가수 V.O.S. 박지헌(39)이 득녀했다. 여섯 아이의 아빠가 된 박지헌은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가 됐다.

박지헌은 2일 자신의 SNS에 "지금 막 11시 18분. 2.86kg 건강한 담이가 우리 가족에게 천사처럼 찾아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로써 박지헌은 슬하에 3남 3녀를 두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헌과 아이들이 새로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이제 막 태어난 여섯째 아이도 사진 속에 들어 있어 눈길을 끈다. 다둥이네 막내가 될 아이는 졸린 듯 하품을 하고 있다.

박지헌은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벅찬 감동을 전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온 가족이 함께 맞이한 아이라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여섯 번째 아이도 예쁘게 잘 키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지헌은 지난해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섯째 아이의 탄생을 예고했다. 박지헌은 “여섯째 아이가 생겼다”며 “ 여섯 째야 말로 아내의 어려운 결정이었고, 가족들은 그런 아내의 헌신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이제는 그 마음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둥이 가족에게 축하의 말을 쏟아냈다. 특히 여섯 명의 아이를 낳은 박지헌의 아내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요즘 같은 시기에 여섯째라니 이것이 바로 애국“이라며 “나라에서 이런 분들한테 표창장 정도 줘야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부인이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아이들 건강하게 잘 키우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 외에도 네티즌들은 “박지헌이 그만큼 아이들을 잘 돌보니까 가능한 듯”, “딸 셋, 아들 셋 부럽다”, “보통 집에서는 돈이 없어서 여섯은 꿈도 못꾼다”, “부모가 힘들긴 하겠지만 아이들은 외로움 없이 밝게 자랄 것”, “나에게도 천사가 왔으면 좋으련만”, “애국자에게 존경을 보냅니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2004년 V.O.S 멤버로 데뷔한 박지헌은 2010년부터 팀을 떠나 솔로로 활동해왔다. 최근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다둥이 아빠’의 삶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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