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노벨상 수상자인 시인 파블로 네루다는 "나였던 그 아이 어디 있을까? 아직 내 안에 있으라, 아니면 사라졌을까?" 이렇게 읊었다. 사람들은 평생 어린 시절을 자기 안에 간직하고 있지 않을까? 사라졌더라도 생각하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지 않을까? 어린 시절 추억이 없는 노인이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작은 놀이터를 만들었다. 손수 만든 놀이터가 어떤 모양이기에 조무래기들의 천국이 되었을까? 그분을 만나러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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