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수능 연기, 두 번 맞는 수능 전날의 무거움...수험생들은 말한다, "대학 갈 희망으로 결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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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수능 연기, 두 번 맞는 수능 전날의 무거움...수험생들은 말한다, "대학 갈 희망으로 결전을 맞는다"
  • 영상기자 성민선
  • 승인 2017.11.22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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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민선 기자

지난 2005년,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부산 APEC 정상회의로 인해 1주일 미뤄졌다. 그리고 G20 정상회담이 열린 2010년에도 수능 일정이 연기됐다. 하지만 자연재해로 전혀 예기치 않게 수능이 연기가 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1주일'이라는 시간 앞에서 어떤 학생들은 평심을 유지하며 침착하게 공부했고, 어떤 학생들은 '왜 포항때문에 다른 지역이 피해를 보는가'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러한 '혼돈의 1주일' 속에서 수험생들은 묵묵히 자신과의 싸움을 견뎌내고 마침내 결전의 날을 앞뒀다. 수능 하루 전, 시빅뉴스가 수험생들의 속마음을 들여다 봤다(촬영협조: 부산 동래구 대명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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