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오늘, 한국이 IMF 구제금융 공식 요청한 날...폭력보다는 교육적이고 평화적인 TV 역할 바라는 '세계 텔레비전의 날'
상태바
1997년 오늘, 한국이 IMF 구제금융 공식 요청한 날...폭력보다는 교육적이고 평화적인 TV 역할 바라는 '세계 텔레비전의 날'
  • 손혁재
  • 승인 2017.11.20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손혁재

오늘은 11월 21일 화요일입니다(단기 4350년 음력 10월 4일).

오늘의 시 <단풍> 류근삼 지음

개마고원에 단풍 물들면
노고단에서도 함께 물든다
분계선 철조망
녹슬거나 말거나
삼천리강산에 가을 물든다

JSA 출입구 철조망(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오늘의 명언: 마르틴 부버(이스라엘 사상가, 랍비)

“인생을 걸어가면서 나에게는 한 가지 일이 분명해졌다. 그것은 개방된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인간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바로 열린 마음은 가장 귀중한 인간 재산이다.”

마르틴 부버(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오늘의 기념일

세계 텔레비전의 날

TV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인류의 평화와 화합에 이바지할 것을 촉구하자는 의미에서 UN이 '세계 텔레비전의 날'을 정했다고 함. 11월 21일이 된 이유는 제1회 세계 텔레비전 포럼의 개최일인 11월 21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임.

오늘의 소사(小史)

1394(조선 태조 3) 조선 도읍을 개성에서 한양으로 옮김
1620 메이플라워 호, 미국 프로빈스 타운 입항

메이플라워 호(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1694 프랑스 계몽 사상가 프랑수아 볼테르 태어남

볼테르(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1806 나폴레옹, 대륙봉쇄령 발표
1904 두 번째 여기자 추계 최은선 태어남, <씨 뿌리는 여인> <여성전진 70년>
1928 홍명희, 조선일보에 <임꺽정> 연재 시작, <임꺽정> 쓰던 중 신간회 사건으로 투옥됐으나 일제가 집필 허용해 옥중에서 연재 계속

1958년 홍명희(왼쪽)와 김일성. 홍명희는 월북 작가였던 관계로 그의 소설 <임꺽정>은 한동안 금서였다(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1945 프랑스 드골 내각 수립
1968 시․도민증을 주민등록증으로 대체
1972 유신헌법안 국민투표(투표율 91.9% 찬성 91.5%), 제3, 6대 국회의원 김두한 세상 떠남
1978 중국에서 고구려 벽화 고분 발굴
1980 미국 라스베가스 MGM그랜드호텔에 불, 84명 사망
1982 충북 청원군 경부고속도로서 관광 버스 전복, 37명 사상
1990 소련 이에로플로트 항공 여객기, 시베리아 야쿠츠크 시 추락, 176명 사망
1991 독일-러시아, 협력 협정 체결
1991 프랑스인 제라르 다모빌, 거룻배로 일본 지바현 출발(7.11) 134일 만에 태평양 횡단해 미국 도착
1997 한나라당 창당
1997 IMF 구제 금융 공식 요청(밤 10시), 11.16 미셀 캉드시 IMF 총재 극비 방한, 강경식 부총리와 IMF 구제 금융 합의, 11.19 임창열 신임부총리 임명, 11.23 IMF 실무단 1진 도착, 11.25 IMF 협의단 국내 금융기관 부실 상태 집중 조사, 11.27 임 부총리와 휴버스 나이트 IMF 실무단장 비공개 협의, 12.3 협상 타결

미국 워싱턴 DC 빌딩에 있는 IMF 본부(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2004 우크라이나 국민들,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 직후 부정 선거 항의 재선거 촉구, 대법원 선거 무효 판결로 12.26 재선거
2007 북청사자놀음 보유자 여재성(88세) 세상 떠남
2007 유가 100달러 육박, 세계적 인플레이션 우려 증폭, 미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가격 장중 배럴당 99.29달러 기록, 1월 3일 58.32달러에서 70% 폭등
2010 아일랜드,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 금융 요청
2012 사상 처음으로 1000만 명 째 외국인 관광객 입국
2013 국내 첫 적외선 우주 관측 위성 과학기술위성 3호 발사
2013 한국, 태풍 피해 입은 필리핀에 공병·의무대 등 500여 명 파병
2014 도서정가제 전면 시행. 원칙적으로 모든 도서에 대해 할인율 15% 이내로 제한
2015 벨기에, 브뤼셀, 테러 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4단계)로 올림(-11.24). 지하철 운행 중단, 학교 폐쇄
2016 남한 거주 북한 이탈 주민 3만 명 돌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