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이번엔 여자 친구 폭행?,..끝없는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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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 이번엔 여자 친구 폭행?,..끝없는 구설수
  • 취재기자 정인혜
  • 승인 2017.11.18 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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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뺑소니·폭행까지 '트리플 크라운' 달성…네티즌 "구속시켜야" / 정인혜 기자
슈퍼주니어 소속 강인(사진: 강인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소속 강인이 이번에는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17일 매일경제는 이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초 신고는 이날 새벽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들어왔으며, 신고 내용은 ‘강인이 술에 취해 여자 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곧바로 출동했지만, 정식 입건이 되지는 않았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 폭행은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처벌할 수 없다.

강인은 곧바로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그의 소속사 SJ레이블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술자리에 함께 있던 친구와 다투던 중 오해를 빚어 파출소에서 현장에 오게 됐다”며 “상대방에게 사과했고 현장에서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이다. 자숙 중인 상태에서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네티즌들은 날카로운 반응을 쏟아냈다. 그의 전적이 화려하다는 점에서 비판은 더욱 거세다. 한 네티즌은 “한두 번도 아니고 진짜 이 정도면 심각한 수준 아니냐”며 “자기 관리 못하는 걸 넘어 팀 전체 이미지에 손상시키는데 이런 사람은 당장 팀에서 내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인이 사고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인은 지난 2009년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이후 한 달 만에 음주운전을 하고 뺑소니 사고를 냈다. 이후 강인은 자숙을 선택, 지난 2010년 군입대를 선택했다.

제대 후에도 그의 폭주는 멈추지 않았다. 강인은 지난 2016년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다.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57%였다. 당시 강인은 소속사를 통해 반성하겠다고 말했지만, 말뿐인 사과였던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그를 향한 비난의 화살을 쏘고 있다. 관련 기사에는 “주사가 심각하네”, “연예인 포기한 것 같다”, “세상에 저런 인간이 다 있나”, “무슨 짓 할지도 모르는데 구속시켜야 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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